단순히 냄새가 난다는 게 아니라 심한 경우 다른 사람의 인상까지 찌푸리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겨드랑이 냄새 안나게 하는법 및 제거 수술 관련한 정보 전할까 하는데요.
수술에 관한 정보 전하기 이전에 우선 우리가 생활 속에서 실천할 방법부터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단 정보 확인하고 좀 더 신경 써서 행동으로 실천하면 냄새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겨드랑이 냄새 제거하는 방법
겨드랑이 냄새 원인
겨드랑이 냄새의 원인은 대부분 땀이 주원인입니다. 우리 몸에서는 체온조절을 위해 땀을 배출하게 되죠. 중요한 건 단순히 땀만으로 냄새가 나는 것이 아니라는 거예요.
땀이 배출될 때 나오는 물질 중 젖산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이 성분이 피부 표면 박테리아와 만나 분해되면서 악취가 나게 되는 것이죠.
또한 액취증 환자의 경우 아포크린샘 분비물이 과다하게 나와 세균과 결합하면서 불쾌한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겨드랑이 냄새를 줄이는 생활 습관
역시 가장 중요한 건 청결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규칙적으로 목욕이나 샤워를 하여 겨드랑이를 깨끗하게 유지해 주세요. 샤워 시 부드러운 비누와 수건을 사용하여 피부가 건강하게 유지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제모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제모 크림이나 면도기를 사용하여 겨드랑이의 털을 정리해 주세요. 아무래도 털이 있으면 땀과 박테리아가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니 냄새 또한 심해질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나는 경우 땀 흡수가 좋은 의류를 착용하는 것도 중요해요. 가능하다면 자주 의류를 갈아입는 것이 냄새를 줄이는 좋은 방법입니다.
항균 바디 워시를 사용하여 박테리아가 증식하는 것을 억제해 주세요. 박테리아 증식을 억제하면 자연스레 냄새를 줄이는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데오도란트 또는 안티퍼스피런트 사용하며 습한 날씨에는 지나치게 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세요. 또한 냉방이 되는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선풍기, 에어컨 등을 이용해서 체온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습관도 중요한데요. 알코올이나 매운 음식을 먹는 것을 최대한 제한해야 합니다. 이러한 음식이 체내에 있는 땀과 함께 겨드랑이 냄새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셔야 해요.
제모 방법과 고통 정도
겨드랑이에 있는 털을 제모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방법마다 개인이 느낄 수 있는 통증도 다른데요. 간단하게 체크해 보세요.
가장 쉽게 할 방법은 면도입니다. 올바르게 사용한다면 통증이 거의 없습니다. 면도 시 알맞은 면도 크림을 사용하고 면도기를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점은 꼭 기억하길 바랍니다.
왁싱은 털을 뿌리에서 뽑는 방식이기 때문에 통증이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왁싱에 익숙해지면 통증은 점차 감소할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 왁싱은 처음에는 상당히 민감하고 아프겠지만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고 나면 더 적응하게 됩니다.
레이저 제모는 빛 에너지를 이용해 털뿌리를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시술 중 가벼운 화상을 느낄 수 있으나 냉각제를 사용하면 통증이 감소합니다. 많은 사람이 나름 레이저 제모의 통증을 견딜만하다고 이야기하죠.
전기 제모는 전기 에너지를 사용하여 털뿌리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각 털 요충마다 전극을 삽입하므로 통증이 다소 있을 수 있습니다.
크림 제모는 화학적 반응을 이용하여 털을 제거하는 데 올바르게 사용한다면 통증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니 사용 전에는 부위에 크림을 테스트하여 발진 등이 생기지 않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중요합니다.
냄새 제거 수술비용
냄새를 제거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데오드란트나 향수를 뿌리는 것이죠. 다만 문제는 일시적인 효과밖에 없고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한다는 거예요. 따라서 냄새가 심한 분이라면 수술치료를 받는 걸 추천합니다.
보통 병원마다 차이가 있지만 100~200만 원 사이면 충분히 받을 수 있다고 하죠. 실비보험 적용도 가능하니 자세한 내용은 여러분이 가입한 실비보험의 보험사에 문의하면 됩니다.
겨드랑이 민간요법 종류
냄새가 좀 심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수술을 받는 건 무섭고 그렇다면 민간요법을 통해 겨드랑이 냄새를 없애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민간요법보다는 자연요법이라는 표현이 더 적합하지 않나 하는데요.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사과 식초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과 식초는 살균 효과가 있어 냄새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입욕제로 사용하거나 식초와 물을 섞어 갈아입은 옷에 뿌려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린티에는 강한 항산화 물질인 카테킨이 함유되어 있어 냄새가 날 가능성이 있는 박테리아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세안 후 그린티 추출물로 땀을 닦아주면 됩니다.
구연산 마그네슘은 소독제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독력이 강해서 청결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냄새가 나는 땀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레몬즙, 깨즙, 상황 즙 등과 같은 즙을 이용하는 것도 냄새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즙을 샤워 후 겨드랑이 부위에 직접 바르거나 세안 후 천에 적신 후 땀이 많이 발생하는 부위를 닦아주면 됩니다.
로즈마리 오일은 상쾌한 향이 나며 항균 및 살균 효과가 있어 냄새를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1~2 방울의 로즈마리 오일을 몸에 바른 다음 매일 아침과 밤에 겨드랑이 부위를 부드럽게 문지르면 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겨드랑이 냄새 안나게 하는법에 대해서 전해드렸습니다. 모두 상쾌한 여름 보내고 저는 이만 물러날게요. 감사합니다.